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오토쇼에서 새롭게 선보인 현대차의‘싼타페’ 개조차는 현대차가 2009년 7월 국내에서 출시한 ‘싼타페 더 스타일’의 북미형 모델로, 한층 스타일리쉬해진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고성능·고효율의 엔진 탑재, 6단 변속기 장착, 다양한 신사양 적용을 통해 스타일, 성능,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진화했다.
|
| 스콧 마거슨 상품담당이사가 싼타페 개조차를 소개하고 있다. |
싼타페 개조차는 2.4 세타 Ⅱ 엔진 및 3.5 람다 Ⅱ 엔진을 장착해 동력성능과 연비효율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2.4세타 Ⅱ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3.4 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3.5 람다 Ⅱ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4.3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변속기도 기존 5단 대신 6단 변속기로 대체해 동력전달성능과 함께 경제성을 향상시켰다.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경제운전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주는 ‘에코 인디케이터’를 적용, 운전자의 경제운전을 도움으로써 실질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싼타페 개조차는 바디칼라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개성을 강조한 포그램프, 와이드함을 강조한 안정감 있는 리어범퍼 및 듀얼머플러 등을 적용해 한층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안전성도 대폭 향상시켜 전 모델에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 차체자세제어장치)’를 기본 장착했고, 차량 전복시 에어백을 작동시키는 ‘롤오버 센서(Rollover Sensor)’를 새롭게 적용해 전복으로 인한 사고에서도 상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후방 추돌시 헤드레스트를 상향전방으로 이동시켜 승객의 머리와 목부위의 상해를 저감시키는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안전 품목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싼타페’ 개조차는 ▲후진 주차시 카메라를 통해 후방지역을 터치스크린에 표시해주는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 ▲자동차 및 공조장치 내 곰팡이균 활동을 억제시켜 쾌적한 운전을 돕는 ‘클린에어 이오나이저(리미티드 모델 기본 적용)’와 ▲운전석 파워시트 ▲열선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와이퍼 결빙 방지 시스템 등을 신규로 적용, 편의성도 크게 강화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