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청사진을 보여줄 컨셉트카 ‘블루윌(Blue-Will, HND-4)’도 소개했다.
2009년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블루윌’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결합된 준중형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컨셉트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외부전원을 사용할 수 있는 충전장치를 내부에 탑재한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배터리를 충전할 때에는 모터 단독 구동으로 주행하다가 배터리를 다 쓰면 엔진과 모터를 함께 써서 주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한다.
‘블루윌’은 최고출력 154마력의 1,600cc 감마 GDI HEV 엔진과 100kw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고 무단변속기를 적용했다. ‘블루윌’은 1회 충전한 모터만으로 약 6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전력을 소모한 뒤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하면 리터당 21.3~23.4km의 연비로 주행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솔라셀을 내장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적용해 냉난방 등으로 인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했으며,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료를 적용한 차체 경량화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부품 적용으로 뛰어난 친환경성을 갖췄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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