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62 제플린 출시

입력 2010년01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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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가 1930년대 최고의 럭셔리카 마이바흐 제플린의 명성을 잇는 62 제플린을 12일 국내에 선보였다.



지난해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마이바흐 62 제플린은 기존 마이바흐 62S에 기초를 두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췄다. 세계에서 100대만 한정 판매하며, 국내에는 3대만 배정됐다. 640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는 12기통 6.0ℓ 바이터보엔진을 얹어 현존하는 양산 세단 중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2,300~4,300rpm에 달하는 넓은 엔진회전구간에서 101.9kg·m(전자제한)의 최대토크를 선사한다.



외관 디자인은 검은색 도장을 기초로 숄더 라인이 옅은 갈색으로 투톤 처리돼 기존 62S 모델과 차별화했다. 또 고유의 분리형 디자인을 채택한 머플러-팁과, 특유의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크롬 섀도 휠,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사이드 미러 등을 갖췄다. 특히 보닛 엠블럼 하단과 트렁크에 제플린 로고를 삽입했으며 리어 램프의 붉은색을 어둡게 처리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부는 캘리포니아 베이지 색상으로 통일됐다. 피아노 락커와 어린 양가죽으로 만든 카펫이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마이바흐 최초로 다이아몬드 퀼팅 무늬를 시트 쿠션과 허리받침에 적용하고, 뒷좌석에 준비한 샴페인잔을 비롯해 실내 곳곳에 제플린 로고를 추가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8억원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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