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 침체가 결과적으로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파이낸셜타임즈는 이런 분석 기사를 보도하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고급차 브랜드에 등을 돌리게 한 것이 결과적으로 현대차에 도움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의 존 크래프칙 법인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신차를 사려는 소비자들이 과거의 시각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면서 "이런 소비자들의 시각 변화로 현대차가 BMW를 비롯한 고급차 브랜드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미국시장 점유율은 4.2%로 전년 3.0%에서 상승했다. 현대차는 작년 미국 내 매출이 8% 늘어나 기아차, 스바루와 함께 증가세를 보인 3대 업체로 꼽혔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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