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00C 마이너 체인지 버전 소개

입력 2010년01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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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는 11일 개막한 북미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300(국내명 300C)시리즈의 마이너 체인지 버전을 소개했다. 내외장을 리뉴얼하는 동시에 탑재한 엔진에 따라 300 S6, 300 S8라는 새 이름도 갖게 됐다.



현행 300시리즈는 2004년 처음 출시했다. 미국차 특유의 머슬 스타일을 채택,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트랜스미션이나 리어 서스펜스 등의 장치는 개발 당시에는 제휴 관계에 있었던 벤츠의 E클래스(W210형)와 동일한 것을 사용했다.



첫 출시 이후 대규모 마이너 체인지로는 처음인 이번 출시 모델은 내외장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프런트 그릴의 크롬 디자인을 변경하고, 헤드 램프의 베젤과 리어 램프의 배색도 변경했다. 20인치 알루미늄 휠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내장은 다크 슬레이트 그레이라는 색을 테마로 했다. 가죽과 스웨이드를 소재로 한 시트, 도어트림 등은 이 색을 기본으로 디자인했다. 곳곳에는 브러쉬 알루미늄이나 카본 패널로 포인트를 넣었다. 시트 백에는 300S의 로고가 들어간다. 스티어링 휠도 새로 디자인했다.



엔진은 기존의 3.5ℓ V6(250마력)과 5.7ℓ V8 HEMI(360마력)가 함께 쓰인다. 그러나 이번 모델부터 V6는 300 S6, V8은 300 S8이라는 등급 명칭이 새롭게 사용된다. 트랜스미션은 5단 자동변속기 오토스틱이다. 미국EPA(환경보호국) 기준 고속연비는 V6, V8 모두 10.6km/ℓ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새로운 300시리즈는 올해 봄부터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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