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0년형 3시리즈 발표

입력 2010년01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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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17일(현지 시각) 3시리즈 세단의 2010년형 모델을 발표했다.



신차는 내·외장의 변화는 없으나 BMW의 철학인 이피션트 다이내믹스를 적용, 주행과 환경성능을 끌어올렸다. 유럽에서 가솔린 5개 등급, 디젤 6개 등급의 폭넓은 모델을 선보인다. 4륜구동인 x드라이브도 5개 등급 가운데 택할 수 있다. 또 전 등급에서 회생 브레이크, 온디맨드 제어의 전동 파워 스티어링과 에어컨 콤프레셔를 채용했다. 4기통 엔진의 6단 수동변속기는 아이들링 스톱, 시프트 인디게이터도 적용했다.



2010년형 3시리즈는 가솔린엔진에서 가장 윗등급인 335i는 기존 직렬 6기통 N54형 직분사 3.0ℓ 트윈터보였던 것을 N55형 직분사 3.0ℓ 싱글터보(트윈스크롤 방식)로 바꿨다. 최고출력은 306마력(5,800rpm), 최대토크는 40.8kg·m(1,200~5,000rpm)다. 구형보다 최대토크가 발생하는 회전수가 100rpm 낮아졌다. 특히 BMW의 첨단 기술인 고정밀분사에 트윈 파워터보와 밸브 스트로크를 조합하는 건 첫 시도로 0→100km/h 가속시간 5.6초, 최고속도 250km/h(안전제한 속도)를 낸다. 그러면서도 유럽기준 연비는 구형보다 8% 개선된 11.9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6g/km를 기록했다.



디젤엔진은 325d를 변경했다. 3.0ℓ 직렬 6기통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와 최신 커먼레일 인젝션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204마력(3,750rpm), 최대토크 43.8kg·m(1,750rpm)를 발휘한다. 구형보다 7마력, 3kg·m 파워가 늘었다. 0→100km/h 가속시간은 7초, 최고속도는 242km/h, 유럽기준 연비는 17.5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1g/km다.



4기통 디젤인 320d와 318d는 엔진을 개량했다. 4기통 2.0ℓ는 6기통 디젤과 마찬가지로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와 최신형 커먼레일 인젝션을 채택했다. 320d는 최고출력 184마력(4,000rpm), 최대토크 38.7kg·m(1,900~2,750rpm), 0→100km/h 가속시간 7.5초, 최고속도 235km/h를 낸다. 유럽기준 연비는 21.3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다. 같은 엔진을 튜닝한 318d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2.6km·m, 0→100km/h 가속시간 9.1초, 최고속도 210km/h다. 유럽기준 연비는 22.2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0g/km이다.



2010년형 3시리즈는 전 차종이 유럽의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5를 만족했으나 330d와 320d의 등급에 특별히 ‘BMW 블루 퍼포먼스’ 버전을 투입한다. 이 차들은 배출가스중의 NOx(질소산화물)를 낮춘 모델로, 유럽에서 2014년 실시예정인 유로6에 맞췄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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