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개발

입력 2010년01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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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현대차와 부품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6단 DCT 개발을 완료, 곧 양산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 DCT에는 건식 듀얼클러치 제작사로 알려진 독일 LuK의 핵심 부품이 사용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DCT시장 규모가 작아 Luk가 부품 제공에 아직 소극적"이라며 "그러나 DCT를 당장 양산차에 탑재하기보다 완성도를 높여가면서 시장상황을 지켜본 후 앞으로 출시할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CT는 이름 그대로 2개의 클러치가 존재하며, 각각 홀수 또는 짝수의 기어만 담당해 기어변속을 돕는 구조여서 변속시점이 빠르고 동력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미 유럽업체들이 고성능차에 많이 적용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대한 마니아들의 수요가 조금씩 늘어 왔다.

한편, 현대가 개발중인 듀얼클러치 변속기는 소형 스포츠 쿠페 벨로스터의 양산형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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