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GDi, 일본 중형세단이 타깃"

입력 2010년01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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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쏘나타 F24 GDi를 통해 일본 중형 세단과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첨단 엔진 기술을 탑재한 신형 쏘나타로 고객을 공략,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 기술연구소 성도현 책임연구원(사진)은 "우리가 개발한 GDI 엔진은 세계적 수준"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다음은 성 연구원과의 일문일답.



-GDi 엔진의 특징은 무엇인가.

“기존 가솔린 엔진과 달리 고압으로 연료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해 힘을 얻는 원리다. 배기가스를 절감시키고 성능은 높인 엔진이다.”



-2.4ℓ GDi 엔진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2.0ℓ 급의 차에서 더욱 향상된 성능을 원하는 소비층을 위해 개발됐다. 2.4 GDI는 2.0ℓ와 3.0ℓ급 엔진의 중간에 위치하게 된다.”



-2.4 GDi 엔진을 쏘나타에 먼저 적용한 이유는 무엇인가.

“일본 중형 세단과 배기량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 일본 중형세단이 우리의 타깃이기 때문이다.”



-GDi 엔진의 강점이라면 무엇을 들 수 있나.

“세계적인 엔진 다운사이징 흐름에 발맞출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또한 2.0ℓ 엔진에서 2.4ℓ로 배기량이 늘었지만 연비는 12.8km/ℓ에서 13.0km/ℓ로 더 좋아졌다. 더불어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높였다는 쾌거를 자랑하고 싶다.”



-개발 중 어려움은 없었나.

“GDi 엔진은 고압으로 연료를 실린더 내에 주입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따라서 고압 인젝션과 연소실의 형상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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