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리튬이온 전지 합작개발 착수

입력 2010년01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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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시드니 AP=연합뉴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호주의 오로코브르사와 함께 하이브리드카에 쓰일 리튬 이온 전지 개발에 나섰다.

도요타 자동차의 방계인 도요타 쓰쇼(豊田通商)는 20일 호주 증시에 상장된 오로코브르사와 합작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새로운 리튬 이온 전지를 생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요타는 현재 프리우스 브랜드의 가솔린 하이브리드카에 니켈 수소 전지를 장착하고 있으나 향후 플러그인 모델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작과 관련, 세계 최대 하이브리드카 제조업체인 도요타 자동차가 관련 차종 생산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전지 확보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도요타 쓰쇼의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다.

"살라르 데 올라로스"로 명명된 이번 리튬이온 전지 개발 프로젝트에는 1억 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오로코브르사 폴 라이언 대변인은 타당성 연구조사가 오는 9월 말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도요타 쓰쇼의 주가는 이날 도쿄 증시에서 6% 상승했으며 오로코브르는 32%나 급등한 가운데 지난 1년 간 거의 10배로 뛰어 올랐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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