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GM대우차에서 제작·판매한 라세티 프리미어 1.8 가솔린 승용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제작사에서 리콜, 즉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밝혔다.
리콜의 원인이 된 제작결함은 연료공급관의 이상에 따라 시동이 꺼지는 현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탱크와 엔진 사이에 있는 연료공급관 중 파이프와 고무호스 연결 부위가 완전하게 체결되지 않아 연료가 누설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9년 9월25일부터 12월3일 사이에 제작하여 판매한 4,087대로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월25일부터 GM대우 전국 정비업소에서 조립상태를 확인하고, 잘못 조립된 연료공급 파이프는 교환하는 등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 담당자는 "연료공급관 파이프와 고무호스 사이가 분리될 경우 운행 중 시동 꺼짐이 발생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리콜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또한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GM대우 전국 정비업소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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