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올해 827만 대 판매 목표

입력 2010년01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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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26일 올해 작년보다 6% 늘어난 총 827만 대를 판매, 세계 최대 자동차 그룹의 위치를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도요타는 자동차 산업이 최악의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년 전 세계 매출 목표를 이같이 정해 독일의 폴크스바겐과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그룹 등 경쟁사들보다 계속 앞서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요타의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13% 감소, 781만3,000대에 그친 반면 폴크스바겐 그룹은 기록적으로 628만 대의 매출 실적을 보였다.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와 코롤라 모델 등을 생산하고 있는 도요타의 올해 판매 목표는 이 회사의 최대 기록인 2007년 937만 대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도요타는 자회사들인 다이하쓰공업과 히노(日野) 부문을 뺀 전 세계 매출규모를 작년보다 6% 많은 740만 대로 잡았다.

CLSA 에이셔.퍼시픽 마켓사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리히터는 도요타가 금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 의 3~4% 성장 전망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도요타의) 목표가 대체로 성취 가능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도요타는 일본 정부가 신차 구입에 대한 인센티브 시책을 9월말 까지로 6개월 연장한 것과 관련, 도요타 및 렉서스 브랜드 차 판매 목표를 9% 늘려 150만 대로 잡는 등 일본 국내 매출 증가를 9%로 세워놓고 있다. 또 북미지역에서 전년대비 11% 많은 219만 대를 팔 계획이며 그외 인도(6만2,000대)와 중국(약 80만 대) 등에서 12~13%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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