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S-오일 휘발유 환경품질 `최고'

입력 2010년01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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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GS칼텍스, S-오일의 휘발유와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를 포함한 국내 4개 정유업체의 경유가 작년 하반기 환경품질 평가에서 최고등급(별 5개)을 받았다고 환경부가 27일 밝혔다.

지표별로 보면 휘발유의 황 함량과 벤젠 함량(부피비)은 4개 업체 모두 각각 4ppm, 0.4%로 최고 등급을 받았고, 방향족 화합물 함량(부피비)도 SK 16%, LG 17%, S-오일 15%, 현대 15%로 다 만점을 받았다. 업체별로 휘발유의 등급 차이가 난 지표는 올레핀 함량, 증기압, 90% 유출온도 등이었으며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경유의 경우 방향족 화합물 함량에서 GS와 S-오일이 20%로 3등급(별 3개)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회사의 제품이 모든 지표에서 최고 등급이나 그 바로 아래(별 4개)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6년부터 반기별로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 평가를 해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국내 4개 정유사의 휘발유와 경유 모두가 최고등급 평가를 받았으나, 이번에는 SK와 현대의 휘발유가 별 4개에 그쳐 나머지 6개 제품만 만점을 받았다.

한편 환경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연료품질 향상을 위해 연료기술과 자동차기술의 상관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오토오일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2012년 이후 자동차연료 환경품질 제조기준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연료가 공급되고 있음에도 수도권지역의 미세먼지, 황산화물 등이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송 부문에 대해 지속적인 대기오염 개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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