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태국서도 2천700대 리콜

입력 2010년02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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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현영복 특파원 = 혼다와 도요타자동차의 리콜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혼다 태국법인도 2008년 태국내에서 판매한 차 2,700대를 리콜키로 했다고 태국 관영 TNA통신이 1일 보도했다.

혼다차 태국법인은 태국내에서 판매된 차에서 기계적 결함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들어온 적은 없지만 여러 지역에서 판매된 차에서 특정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2008년에 판매한 차 2,700대를 리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혼다차는 2007년과 2008년 사이에 제작된 차에서 운전석 파워윈도우 스위치에 물이 스며들어 합선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64만6,000여 대를 리콜한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이어 혼다차 인도 법인인 혼다 시엘 자동차도 지난달 31일 창문 스위치 결함이 드러난 2007년산 제2세대 시티 모델 8,532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혼다차의 아시아 지역 담당 부회장인 아디삭 로히타순은 "태국내에서 판매된 차에서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다"며 "리콜된 차를 점검해 결함이 발견되면 그 결함을 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자동차협회 발롭 티아시리 회장은 "판매된 차에서 결함이 발생하면 제조업체가 해당 차를 리콜해 점검하는 것이 국제적인 관행"이라고 말했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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