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쏘나타 2.4 GDi의 미국 내 판매가격을 최저 2,238만 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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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모터쇼에 선보였던 쏘나타 |
2일 현대차아메리카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쏘나타 2.4 GDi는 6개 에어백과 ESC(차체 자세 제어장치)가 기본 적용된다. 가격은 GLS(기본형)의 경우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돼 1만9,195달러(약 2,238만 원)이며 6단 자동변속기가 포함된 최고급형은 2만7,395달러(약 3,194만 원)다.
미국 내수용 쏘나타 GDi는 국내용과 같은 엔진을 사용하지만 출력은 약간 차이가 난다. 200마력을 내는 SE트림을 제외한 나머지 트림에서는 198마력이 기본이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GLS의 경우 수동변속기와 16인치 스틸 휠이 적용됐다. 하지만 6개의 에어백과 ECS/TCS/ABS/TPMS 등 안전에 관련된 품목은 기본 적용된다. 아이팟/USB 지원 MP3 오디오 시스템도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최고급 트림의 경우 앞뒤 온열 가죽시트, 17인치 알로이 휠, 썬루프, 내비게이션 패키지가 추가로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판매 가격과 조금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현지에서 생산되는 데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상품을 구성, 국내와 가격차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쏘나타 2.4 GDi는 고급형과 최고급형 두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고급형은 2,866만 원, 최고급형은 2,992만 원이다. 썬루프는 선택품목으로 122만 원이 추가된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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