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연내 골프 GTI 출시 못한다"

입력 2010년02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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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고성능 가솔린 버전 골프GTI를 올해 안에는 보기 힘들 전망이다.



3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골프GTI의 출시 계획은 내년 이후로 미뤄진 상황이다. OBD(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부착 의무화에 따라 잠시 수입이 중단된 골프 GTI의 경우 미국 진출이 준비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재판매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인증 법규에 따르면 가솔린차에는 반드시 이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이처럼 수입에 필요한 여건을 갖췄음에도 폭스바겐은 일단 "올해 출시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OBD가 장착은 됐지만 옵션 등이 국내 실정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하는 GTI의 경우 선택품목이 국내 판매 중인 TDI보다 떨어진다는 것. 따라서 상품성 보완이 충분히 이뤄질 때까지 출시를 미룬다는 얘기다. 결국 골프의 고성능 버전인 GTI는 당분간 국내에서 보기 어렵게 됐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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