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미국시장, GM·포드 선전...토요타는 "주춤"

입력 2010년02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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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69만8,378대로 전년도 같은 달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GM은 14만5,804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6% 증가했다. 2009년 10월 이후로 3개월 만에 전년 대비 실적을 뛰어넘었다. 시보레 말리부가 76.5% 증가한 1만6,439대, 콜벳이 149.7% 늘어난 1만2,962대를 기록했다.

포드는 토요타를 제치고 7개월 만에 2위를 차지했다. 볼보를 제외한 판매대수는 11만2,149대로 전년 대비 24.4% 늘어났고,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포드 퓨전은 1만2,179대로 49.4% 상승했다. 포커스도 33.7% 늘어난 1만389대를 기록했다. GM 및 포드와는 대조적으로 크라이슬러는 닛산에게 밀려 6위에 그쳤다. 판매대수는 5만7,143대로 전년에 비해 8.1% 감소했다.

리콜문제로 위기를 맞은 토요타는 9만8,796대에 그쳐 3위로 떠밀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하락해 4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프리우스 판매량은 13.2% 증가한 8,484대로 호조를 나타냈다. 캠리는 리콜 여파로 판매가 17.7% 감소한 1만5,792대에 그쳤다.

4위는 6만7,479대를 판매한 혼다가 차지했다. 주력인 어코드는 35.6%(2만759대) 판매가 늘었고, 시빅도 12.1% 증가한 1만4,693대가 판매됐다. 닛산은 5위를 차지하면서 선전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1% 늘었다.

현대차는 7위를 차지했다. 판매량도 3만503대로 지난해 대비 24.4% 향상됐다.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2.5%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였고, 기아는 1월 발표한 신형 SUV 쏘렌토R(미국명:쏘렌토)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8위는 폭스바겐(아우디 포함)그룹이 차지했다. 역시 전년보다 40.1% 늘어난 2만4,631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41.4%(1만8,019대), 아우디는 37.9%(6,510대) 각각 판매가 증가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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