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받은 현대차, 새해에도 캐나다시장 질주

입력 2010년02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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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연합뉴스) 박상철 통신원 = 새해 들어 캐나다 자동차 시장의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의 판매기록 행진은 일본차 도요타와 혼다의 부진에 크게 대비되고 있다고 토론토 스타가 3일 경제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전체 캐나다 자동차업계의 판매실적을 1년 전에 비해 6.2%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1월 전체 판매량은 2009년 1월에 비해 4,700대 증가한 8만1,581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캐나다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12월과 1월 2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세를 기록, 13개월째 이어진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대차는 지난해 눈부신 실적에 이어 1월에 6,084대를 판매, 전년동기 대비 32.1%의 판매증가를 기록함으로써 1월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올렸다. 현대차 캐나다는 투산과 산타페, 소나타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제너널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 포드 캐나다 등도 판매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도요타, 혼다 캐나다의 부진은 전체 차시장 실적을 무디게 만들었다. 역사적인 대량리콜 사태에 처해있는 도요타 캐나다는 "렉서스" 브랜드를 포함 판매량이 10.4% 감소한 9,199대로 떨어졌다. 혼다 캐나다는 고급차 브랜드 "어큐라"를 포함 판매량이 15.4% 추락한 6,393대로 집계됐다.

pk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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