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가 지역 핵심산업의 하나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본 후쿠오카(福岡)시와의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부산시는 9일 오후 4시 부산 동래구 온천동 농심호텔에서 "부산-후쿠오카 협력사업"의 하나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교류를 위한 "부산지역 협의체"를 구성한다. 시는 협의체를 통해 지난해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기념행사에서 두 도시가 협의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경량부품분야(6명), 전자부품분야(6명), 스마트 부품분야(3명), 관계기관(10명) 등 부산지역 자동차 관련 기술분야 전문가와 관련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향후 자동차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현황 조사, 자동차 분야 교류 정보현황 조사, 기술부분 네트워크 강화 방안, 후쿠오카 지역의 미래형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협의체 구성에 이어 부산경제진흥원 채관선 팀장이 "후쿠오카 지역의 산업 및 경제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부산경제연구소 김형구 소장이 "부산과 후쿠오카지역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부산시는 향후 친환경 자동차 기술 공동개발 등 교류 방안에 대해 후쿠오카시와 협의할 예정이며, 4월 벡스코에서 개최될 "2010 부산국제모터쇼" 부대행사로 후쿠오카시 자동차산업 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는 등 후쿠오카시와의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