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2010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박종문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사장이 임명됐다.
전남도는 8일 오전 신임 박 사무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F1대회 제반 실무 인선을 마무리했다. 전북 정읍 출신인 박 사무총장은 외무부 외무공무원, 체육청소년부 해외협력과장, 2002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위원회 기획실장, 문화관광부 체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사무총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주요 스포츠행사인 F1대회 실무책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회 성공의 확신 속에 국민의 참여와 성원을 바탕으로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F1대회는 정부로부터 위임을 받아 국가를 대표해 치르는 것이며 올해가 첫 대회인 만큼 앞으로 7년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며 "수익성을 강조해 지역민과 국가에 도움이 되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각오을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 이후 F1조직위 사무처 직원들을 격려한 후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고 10일 조직위 분야별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오는 11일 열리는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201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운영 규정안 등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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