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는 10일 재규어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는 75주년을 기념해 재규어 XKR GT2로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복귀한다. 오는 6월12일 열리는 르망24시간 레이스의 GT2 클래스에 출전하는 재규어 RSR 팀은 수석 파트너인 폴 젠틸로치와 세계적인 레이서인 스콧 프루에트, 마크 구슨스로 구성됐다.
프랑스 르망 근교에 위치한 ‘라 샤르트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최고속도 300km/h로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1만3.629km의 서킷을 5,000km 이상 주행해야 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 내구성 경주다. 재규어 XKR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GT2 클래스에서 페라리 F430, 애스톤 마틴 벤티지, 포르쉐 997, 시보레 콜벳 등 세계적인 스포츠카와 승부를 겨루게 된다.
재규어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씨제이 오도넬은 "재규어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발전해 온 대표적인 브랜드로,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독점하던 1950년대가 재규어 브랜드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하는 시기였다"며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재규어의 르망 24시간 레이스 복귀는 세계 모터스포츠 팬을 열광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재규어는 1951년 재규어 C-Type에서 1955~57년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D-Type, 1990년 재규어 XJR-12까지 모두 7회에 걸쳐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특히 르망24시에서 최초로 우승한 재규어 C-Type은 특별한 장치나 엔진 개조 없이 세계적인 스포츠카들을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재규어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이번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출전은 ‘아름다운 고성능차’로 대표되는 재규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고객들도 모터스포츠 역사의 한 획인 재규어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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