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A8 오는 10월 출시

입력 2010년02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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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기함 A8의 풀체인지 모델을 오는 10월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던 뉴 아우디 A8


1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뉴 A8을 10월에 출시하기로 결정하고 인증 작업 종료 시점에 따라 이르면 8~9월쯤에라도 국내 출시한다는 입장이다.



뉴 A8은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그 실체가 공개됐다. 길이 5,137mm, 너비 1,949mm, 높이 1,460mm로 기존 제품보다 길이와 너비가 늘어났지만 높이가 낮아져 동급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라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디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대형 싱글 프레임 그릴을 채택했으며, 첨단 기술이 효율적으로 집약된 LED가 헤드 램프와 사이드 미러, 리어 램프 등 곳곳에 적용됐다.



엔진은 4.200cc V8을 얹는다. 가솔린과 디젤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직분사를 통해 연료 소비를 22%나 줄인 것도 특징이다. 가솔린 엔진인 4.2 FSI는 최고출력 372마력, 최대토크 45.4kg.m, 0→100km/h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불과 5.7초다. 그럼에도 연료효율은 10.5km/ℓ를 낼 정도로 높다.



또한 신개발 아우디 ASF(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적용, 경량화를 꾀했다. 풀-LED 헤드라이트, 상시 4륜구동 콰트로, 기능이 보강된 MMI(Multi-media Interface), 새로운 운전자 어시스트 시스템, 우아한 인테리어 등으로 대형 프레스티지 세단 시장의 기준을 한층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는 뉴 A8 숏버전이 우선적으로 들어오며 가격은 1억5,0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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