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동차를 파는 이유 "세 가지"

입력 2010년02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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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중고차 시장이 겨울의 침체기를 끝내고 봄을 준비하는 시기다. 중고차 가격도 거래가 활발해지기 시작하는 2월말부터 하락세가 둔화된다.



사람들이 자동차를 파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자동차의 교체주기가 다가오는 경우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09년 1분기까지 연식별 중고차 판매대수와 구성비를 조사한 결과 평균 10년 이상 된 차의 교체주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신차를 구입한 뒤 10년이 지나면 운전자는 자연스럽게 자동차 교체를 생각하게 되고 자동차를 중고차 시장에 내 놓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노후차 교체 지원 제도가 한몫을 하기도 했다.



둘째 이유는 자신의 경제규모에 맞게 차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경제상황이 악화되면 현재 몰고 있는 자동차의 유지비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럴 경우 운전자는 차를 다운그레이드 시켜 유지비를 아낄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 자동차는 보통 부동산 다음으로 덩치가 큰 상품이다. 자동차를 팔면 목돈을 쉽게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급할 때 돈을 융통할 수 있는 자산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새 모델이 출시되면 신차 구입을 위해 기존의 자동차를 파는 경우가 있다. 작년의 경우 많은 신차가 쏟아져나왔고 정부의 노후차 세제 지원 혜택에 힘입어 중고차 매물이 시장에 많이 풀렸다. YF쏘나타가 등장하면서 기존 NF, EF쏘나타 모델들이 중고차 시장에 대거 등장한 것이 한 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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