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 자가용 91만 대..소폭 감소

입력 2010년02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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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최근 들어 자동차보험에 들지 않는 자가용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90만 대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현재 국내에 등록된 자가용 1,632만7,000대 가운데 91만4,000대(5.6%)가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자동차보험(대인배상Ⅰ 기준)에 가입하지 않았다. 무보험 자가용은 손해보험사들의 회계연도 말인 2006년 3월 86만9,000대에서 2007년 3월 89만8,000대, 2008년 3월 94만6,000대로 증가했다. 이후 작년 3월 92만 대에 이어 연말에 소폭 줄어들었다.

대인배상Ⅰ은 자동차 사고로 상대방을 숨지게 했을 때 최고 1억 원, 다치게 했을 때 최고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보험에 들지 않고 자동차를 몰다가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고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무보험 자가용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90만 대를 넘고 있다"며 "사고 시 피해자 보호를 위해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kms12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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