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언제 팔면 좋을까?

입력 2010년02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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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팔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제값 받고 팔기"다. 그렇다면 판매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자동차는 언제 팔면 좋을까?

먼저, 자동차는 주행거리 6만㎞를 기점으로 해서 10만㎞를 넘기기 전에 파는 것이 좋다. 중고차의 경우 6만㎞가 지나가면 타이밍벨트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정비 비용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따라서 6만㎞ 이전의 차들이 판매에 매우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중고차 구입자들은 10만km를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거리를 기준으로 중고차 시세도 큰 폭으로 내려간다. 그렇기 때문에 10만㎞가 가까워진다면 그전에 판매를 하는 것이 더 빠르게, 더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둘째로, 동일 모델의 신차가 나오기 전에 파는 것이 좋다. 작년 초 신형 에쿠스가 나오면서 중고 에쿠스 가격이 3개월 사이에 최고등급의 경우 1,000만 원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그리고 재작년에도 포르테 출시를 기점으로 3개월 사이에 쎄라토의 가격이 급락했다.

이렇듯 신형모델이 나오면 구형모델의 경우 가격이 매우 큰 폭으로 떨어진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어느 정도 반등한다. 하지만 만약 NF쏘나타를 판매하고 YF쏘나타를 구매하려고 한다거나, 내 차의 새 모델이 나오기로 예정돼 있다면 2개월 전에 미리 판매를 한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연식이 바뀌기 전에 파는 것이 좋다. 중고차 시세는 기본적으로 등급과 연식을 기준으로 삼을 만큼 연식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거기에 겨울은 중고차비수기이므로 좋은 가격을 받기 어렵다. 따라서 연식이 바뀌기 전 특히 여름이나 가을 중고차 성수기에 파는 것이 좋은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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