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국서 "올해 최고의 차 메이커"

입력 2010년02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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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테일러 몬디알 판매책임자로부터 상을 받고 있는 토니 화이트혼(왼쪽) 현대차 영국법인 매니징 디렉터
현대자동차가 영국에서 올해 최고의 자동차 메이커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AM(Automotive Management)지가 발표하는 ‘2010 AM 어워드(AM Awards 2010)’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Car Mak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09년 부쩍 늘어난 판매와 우수한 딜러 관리, 브랜드 인지도 성장 등을 높게 평가 받아, 함께 후보로 올랐던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를 제쳤다.



자동차 전문지인 AM은 매년 자동차 산업 분야 우수 메이커, 딜러 등 총 19개 부문에서 "AM 어워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그 중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 런칭으로 시장변화를 주도하고 최고의 딜러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촉진한 회사에 수여한다. 이 선정 결과는 영국 내 딜러, A/S, 부품산업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



토니 화이트혼 현대차 영국판매법인(HMUK) 매니징 디렉터는 "현대차는 지난해 영국자동차 시장이 6%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103% 판매가 성장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우수한 품질의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영국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영국시장에서 i10, i20, i30 등 유럽전략모델인 i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103%가 증가한 5만6,927대를 판매했다. 시장점유율도 전년 1.3%대비 1.6%p 증가한 2.9%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체코공장에서 본격 생산된 i30는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전년보다 186%가 늘어난 1만3,455대를 판매했으며 i10도 2만4,569대를 판매하며 놀라운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해도 ix35(국내명 투싼ix)와 싼타페(국내명 싼타페 더 스타일)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남아공월드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펼쳐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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