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F1, 결국 2010 시즌 참가 못하나?

입력 2010년02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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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포뮬러원 팀인 US F1이 ‘2010 F1 그랑프리 호’에 승선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즈는 최근 "US F1이 주머니 사정으로 어려움에 처했다"며 "이번 주 영국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충돌 테스트가 취소됨에 따라 ‘2010년 타입1’의 테스트와 각종 인터뷰 등 일정들이 늦춰지고 있다"고 보도해 이를 뒷받침했다.



팀 대표인 캔 앤더슨은 "몇몇 스폰서들이 실망을 주고 있지만 F1 그랑프리 참가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US F1 팀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스폰서 자금이 들어오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팀의 관계자는 "직원들의 급료는 물론 협력업체들에게도 비용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금이 부족해 회사의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서는 앤더슨도 스포팅 디렉터인 피터 윈저도 말을 아끼고 있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US F1 팀을 지원하려던 ‘유 투브’의 창업자인 채드 헐리가 지원대상을 캄포스로 옮길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또 US F1 드라이버로 발표했던 호세 마리아 로페스의 모국인 아르헨티나 언론은 "윈저가 참가할 수 없다는 것을 로페스에게 침통한 심정으로 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로페스가 다른 팀을 찾고 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로페스의 매니지먼트 담당 회사의 관계자가 US F1 팀의 상황을 파악한 후 F1매니지먼트의 책임자들과 진지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는 US F1 팀에 후원 비용을 아직까지 지불하지 않았다고 밝혀 US F1 팀의 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김태종 기자 tjkim@autorac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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