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오디오 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제 매우 커졌다. 오디오 시스템은 단순히 음악을 재생하는 도구라기보다 운전자에게 집안에 머무는 것과 같은 편안함을 줘야 한다는 데까지 진화했다. 그러다 보니 자동차 메이커들은 세계적인 오디오 회사들과 손잡고 저마다 "감동"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오토타임즈는 새봄을 맞아 수입차 업계의 오디오 시스템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첫째 주인공은 볼보자동차의 다인오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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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C30에 적용된 다인오디오 |
최상급 음질을 자랑하는 볼보자동차의 다인(DYN)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덴마크의 명품 사운드 기술 전문회사인 다인오디오사의 프리미엄 사운드 라우드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하고, "돌비 프로로직 Ⅱ"가 모든 탑승자에게 균형 잡힌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다인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구성은 12개의 다인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라우드 스피커와 돌비 프로로직 Ⅱ 서라운드 사운드, D-클래스 디지털 앰프, MP3·WMA와 호환되는 인대시 타입의 6-CD 체인저, AUX 입력단자로 이뤄진다.
명품 하이엔드 라우드 스피커로 유명한 다인오디오는 1977년도에 창설돼 세계적으로 가장 훌륭한 라우드 스피커 드라이버 컴포넌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다인오디오가 볼보자동차를 위해 특별 제작한 라우드 스피커와, "뱅 앤드 올루프센 파워 하우스(Bang & Olufsen Power House)"의 ICE Power 기술이 적용된 D-클래스 디지털 앰프의 결합은 가장 깊은 베이스 음까지 맑고 강력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다.
다인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 모델의 전방 도어에는 각각 고음과 중저음을 내는 3개의 드라이버가 장착된다. 각각의 스피커는 크로스오버 필터를 탑재해 다른 스피커와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다 돌비 프로로직 Ⅱ 서라운드 사운드가 센터 라우드 스피커(우퍼와 트위터)를 통해 원음을 충실히 재현한다. 이와 함께 저전력 기능이 새롭게 적용된 D-클래스 디지털 앰프는 적은 전력으로도 최상의 오디오 출력을 구현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서브우퍼는 260와트의 사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다인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또렷하면서 깨끗한 고음역, 실크처럼 부드러운 중음역, 깊고 섬세하며 깨끗하고 생동감 넘치는 저음역을 표현한다. 그 소리는 음향 엔지니어처럼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MP3와 WMA포맷 CD를 바로 재생할 수 있고 iPod과 USB 장치도 연결할 수 있어 운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한 노래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완벽한 오디오 사운드를 제공하는 다인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볼보자동차의 최고급세단 뉴 S80 익제큐티브(Executive)와 도시형 해치백 뉴 C30 T5, 하드탑 컨버터블 C70, SUV 모델인 XC90 등에 장착된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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