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손잡고 판촉 행사 개최

입력 2010년03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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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가 함께 손을 잡고 3.1절을 맞은 서울 거리에서 대대적인 가두 판매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노·사가 함께 벌인 캠페인은 "노·사 한마음 판매 캠페인". 쌍용차의 회생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판매 확대가 필요하다는 상황에 모두 공감하고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이 위기를 돌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쌍용차 노동조합 간부와 임직원 100여 명은 "고객님 감사합니다.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쓴 어깨띠를 두르고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30분 동안 서울역과 그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회사 홍보와 판매 캠페인을 펼쳤다.



쌍용차 노동조합 김규한 위원장은 "오늘 판매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자동차를 판매하는 데 어려움은 무엇인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며 "무엇보다 품질 좋은 자동차를 만들어 고객을 만족시킴으로써 회사의 회생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쌍용차 노사가 함께 시민들에게 지원을 호소했다. (왼쪽부터)박영태 공동관리인, 김규한 노조위원장, 하관봉 국내영업본부장.


쌍용차 노조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 24일과 25일 평택·안성 등 평택공장 인근 지역에서 시민 선전전을 벌였다. 앞으로 노조는 이러한 판매 캠페인 활동 외에 각계 각층에 쌍용차 상황에 관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사가 고통분담은 물론 기존 노사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강력한 긴축경영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모범적으로 회생계획을 이행하고 있는 만큼 이 고비만 넘긴다면 신차 출시 등을 통해 회생의 물꼬를 터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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