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는 2010년 인피니티의 전략모델인 "올 뉴 인피니티 M"의 6월 한국 출시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인피니티 사업부 책임자인 토루 사이토 닛산 부사장은 "6월 한국시장에 출시할 올뉴 M시리즈는 고급 중형 세단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한국 고객들에게 경쟁모델들보다 높은 수준의 성능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뉴 M시리즈의 출시는 한국시장에서 인피니티의 입지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한국시장에서 연간 4,000대 판매 목표 달성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올뉴 M시리즈는 파워트레인과 내외관 등을 모두 바꾼 3세대 모델로, 디자인·성능·편의 및 안전장치 등 전 부분에 걸쳐 인피니티의 첨단 기술을 집약했다.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찬사를 받은 인피니티의 컨셉트카 에센스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 요소를 처음 적용한 양산형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스포츠 세단 고유의 비율로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2세대 모델보다 길고 낮은 보닛과 짧은 오버행 등으로 에어로 다이내믹을 실현했다. 또 구형보다 폭이 늘어나는 등 볼륨감이 커졌다. 인테리어도 인피니티 모델 중 가장 진보했다는 평을 듣는다. 운전석과 승객석은 동급 모델 중 가장 넓으며, 천연 마감재를 써서 호화로움과 스포티함을 과시했다.
새 차는 미국의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14회나 연거푸 뽑힌 3.7ℓ VQ 엔진을 얹어 330마력(미국 모델 기준)의 출력을 뿜어낸다. 연료흐름을 최적 수준으로 조절하는 가변식 흡기밸브 리프트(VVEL)를 채택한 이 엔진은 수동 모드가 있는 7단 자동변속기와 어우러져 응답성을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였으며 연비도 높였다.
한편, 올뉴 M시리즈의 판매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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