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네바서 다양한 신차 최초 공개

입력 2010년03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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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3월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성능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높인 다양한 신차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샤란


폭스바겐이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모델은 신형 샤란(Sharan), 신형 폴로 GTI(Polo GTI), 신형 크로스 폴로(Cross Polo), 신형 크로스 골프(Cross Golf) 등 네 차종이다. 폭스바겐은 이와 함께 투아렉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폭스바겐 블루모션(BlueMotion?)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들도 전시한다. 그리고 따로 "블루모션-존"을 운영해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을 뽐낸다는 계획이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폭스바겐의 신차들을 미리 살펴보기로 한다.





▲신형 샤란(Sharan)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샤란은 지난 15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중형 MPV 모델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면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신형 골프와 신형 폴로 등에서 강하게 보였던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를 채용했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오랜 시간 모던함을 간직할 수 있도록 선의 사용을 단순화했다. 사이드 윈도의 위치는 낮게 조절해 개방감을 더했다.



폴로 GTI
기존 모델보다 22cm가 늘어나고 일반적인 개폐형 도어보다 무거운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를 30kg쯤 줄였다. 최고출력 150마력의 1.4 TSI 엔진과 DSG를 결합한 모델의 경우 기존 247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66g/km으로 1/3쯤 줄였다. 연비는 기존 10.1km/ℓ에서 14km/ℓ로 높였다. 최고출력 140마력의 2.0 TDI 엔진은 기준 177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43g/km로 줄였고 연비는 16.4km/ℓ에서 19.6km/ℓ로 크게 향상했다.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제동 에너지 충전 시스템 등 블루모션 모델에 적용되는 일부 기술들이 탑재돼 더욱 친환경적으로 거듭났다.



놀라운 것은 가속 성능도 향상됐다는 점이다. 1.4 TSI모델(DSG 변속기)의 경우 0→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이 12.1초에서 9.9초로, 2.0 TDI 모델(DSG 변속기)의 경우 12.2초에서 11.1초로 각각 빨라졌다. 신형 샤란에는 도로의 자동차 흐름에 따라 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라이트 어시스트, 더욱 진보한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2.0" 같은 신기술을 적용했다.





▲신형 폴로 GTI(Polo GTI)

새 폴로는 고성능 핫해치인 GTI의 전통을 이어받아 6각 벌집 모양의 허니콤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터보와 슈퍼차저가 적용된 1.4 TSI엔진을 장착했으며 7단 DSG 변속기와 결합해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친환경성까지 업그레이드 시켰다.

크로스 폴로


최고 출력 180마력의 1.8터보 엔진과 수동 변속기의 결합이었던 기존 폴로 GTI와 비교해 연비를 12.65km/ℓ에서 16.9km/ℓ로 향상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8g/km에서 139g/km로 줄였다. 최대출력은 180마력, 최고속도는 229km/h이며 0→100km/h 가속에 6.9초밖에 안 걸릴 만큼 민첩하다.





▲신형 크로스 폴로(Cross Polo)

폴로 모델을 베이스로 한 뉴 크로스폴로는 적재공간이 최대 952리터로 넓어 공간 활용도가 매우 우수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모델. 1.2 TSI(70마력), 1.4 TSI(85마력), 1.2 터보 TSI(105마력)의 세 가지 가솔린 엔진과 각각 70마력, 90마력, 105마력을 내는 세 가지 1.6 TDI 디젤 엔진을 선보인다. 디젤 엔진의 경우 유럽 기준으로 연비가 23.3km/ℓ로 혁신적인 수준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3g/km로 유로 5기준을 만족시켜 친환경적이다.



크로스 골프


▲신형 크로스 골프(Cross Golf)

MPV의 다양성과 SUV의 강인함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뉴 크로스골프는 세계적으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인 골프 패밀리의 여섯 번째 라인업이다. 폭스바겐은 이번에 선보이는 뉴 크로스골프를 통해 골프, 골프 플러스, 골프 바리안트, 골프 GTI, 골프 R로 이어지는 골프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1.2TSI, 1.4TSI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과 1.6TDI, 2.0TDI 디젤 엔진의 다섯 가지 모델 모두 유로5 기준을 만족시켜 다시 한번 폭스바겐의 친환경적인 컨셉트를 대변한다.





▲신형 투아렉(Touareg)

신형 투아렉은 기존의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208kg이나 더 가볍고, 20% 더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SUV 본연의 장점인 다양성을 재해석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동급 최초로 8단 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해 주행 상황에 따라 2% 가까이 연비가 향상됐다.

신형 투아렉 하이브리드


투아렉은 독일 자동차 브랜드 중 유럽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면서도 순수 오프로더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해 하이브리드 SUV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신형 투아렉(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연비가 12.2km/ℓ이며 배출가스 없이 최고 시속 50km까지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V6 TDI 디젤 모델ㅇ,ㄴ 연비가 유럽 기준으로 13.5km/ℓ로 순수 대형 SUV 가운데 연료 효율성이 최고 수준이다. V6 모델의 경우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친환경적이다.



신형 투아렉은 차체가 가벼워졌지만 강성은 5%나 더 높여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 개선된 디자인과 더욱 낮아진 차체를 통해 공기저항계수도 낮췄다. 베이스 모델은 폭스바겐의 진보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 시스템을 장착했다. 하지만 더욱 험난한 오프로딩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로우기어 등 순수 오프로더의 기능을 추가한 4X모션(4XMOTION?)을 장착한 모델도 마련했다.



신형 투아렉은 최고의 능동적 안전 시스템인 4모션과 더불어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런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CC, 9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 장치들을 통해 최고의 안전 수준을 보장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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