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차 모델별 보험등급 바뀐다

입력 2010년03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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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추진 중인 "자동차보험 경영안정화 종합대책"의 하나로 차 모델별 등급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금융감독원의 신고수리절차를 거쳐 4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자동차 모델 등급 평가제를 도입할 당시 11개 등급으로 손해율을 산출했으나, 이번에 21개 등급으로 확대·구분했다. 또 현재 제작사별로 손해율을 평가하는 수입차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의 등록대수가 확보된 수입차는 국산차처럼 자동차 모델별로 등급을 평가하게 된다. 보험개발원은 이번 개선안 시행으로 보험료 인상이나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경우 그 효과만큼 기본 보험료를 조정해 전체 가입자의 수입 보험료는 변동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간의 보험료를 부담 형평성을 높이고, 제작사의 부품비 인하 등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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