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산탄데르 금융분야 협력 MOU 체결

입력 2010년03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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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금융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인다.



현대차는 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마그다 살라리치 산탄데르 소비자금융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분야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차와 산탄데르 소비자금융 간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산탄데르사는 유럽에서 현대차 고객들에게 "현대 파이낸스(Hyundai Finance)"라는 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유럽 지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산탄데르가 개발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통해 현대차의 판매 증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 체결로 현대차는 유럽시장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자동차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그다 살라리치 산탄데르 소비자 금융 CEO는 "산탄데르의 우수한 금융상품을 현대차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 체결로 유럽시장에서 현대차와 더욱 큰 협력관계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탄데르 소비자 금융(Santander Consumer Finance)"은 유럽 최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스페인 산탄데르의 자회사로 세계 17개국에 1,2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세계적 소비자 금융회사다.



현대차는 우선 서유럽지역 주요 국가의 딜러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산탄데르가 개발한 자동차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시작으로 점차 유럽시장에서 대상국가와 금융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탄데르의 현대차 자동차 금융서비스는 현대캐피탈과 산탄데르 소비자금융의 합작사인 "현대캐피탈독일(Hyundai Capital Germany GmbH)"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독일은 현재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최대 판매국가 중 하나인 독일의 고객들과 딜러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할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유럽시장에서 현대기아차를 위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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