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닝업체 브라부스(BRABUS)가 가장 빠른 그란투리스모 차종인 "E V12 쿠페"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의 E클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돼 E클래스와 마찬가지로 뒷바퀴 굴림 방식을 사용하는 새 차는 V형 12기통 6.3리터 경량 엔진에 트윈터보차저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114.89kg·m의 고성능을 바탕으로 시속 370km 이상을 낼 수 있다. 극대화된 성능에 맞게 여러 부분의 튜닝을 거쳤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3.7초, 200km까지는 9.9초가 걸린다.
브라부스 모노블록 S 알로이 광폭 휠에 피렐리나 요코하마의 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된다. 앞바퀴에는 265/30 ZR 19 규격, 뒷바퀴에는 285/30 ZR 19 규격을 쓴다. 브레이크는 앞바퀴에 12피스톤 캘리퍼와 380mm의 디스크, 뒷바퀴에 6피스톤 캘리퍼와 360mm 디스크를 적용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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