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의 감동을 차 안으로 ⑥ 아우디 뱅앤올룹슨

입력 2010년03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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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함께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인 A8을 위한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200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여 큰 관심을 끌었던 아우디 A8의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이름은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Advanced Sound System)"이다.



뱅앤올룹슨의 명품 오디오가 자동차 안에 들어오기는 아우디 A8이 처음으로, 아우디 A8 뱅앤올룹슨은 최고급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오디오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아우디 A8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뱅앤올룹슨의 시스템은 소리가 닿는 아우디 A8 내부 공간의 느낌과 공간의 모양, 인테리어 소재뿐만 아니라 A8의 주행 속도와 외부의 바람 소리, 노면 마찰음까지 고려해 최상의 음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모두 14개의 스피커와 액티브 라우드 스피커에다 뱅앤올룹슨의 어쿠스틱 렌즈 기술과 출력 1,100W짜리 앰프가 더해져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도 오케스트라 공연 현장에 있는 듯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양쪽 앞문에는 각각 90mm 일체형 중음(mid-range) 스피커와 140mm 우퍼로 구성된 투웨이 스피커가 장착되고, 고음은 대시보드의 양쪽에 있는 어쿠스틱 렌즈(Acoustic Lens)에서 출력된다. 70mm 원뿔형 스피커는 중앙 스피커 역할을 하며, 뒤쪽 문에도 각각 투웨이 스피커가 내장돼 있는데, 133mm의 우퍼와 25mm 고음 스피커로 구성됐다. 저음의 베이스톤은 200mm 서브우퍼를 통해 재출력 된다. 뒷좌석 머리 받침대 부분에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생하는 90mm 라우드 스피커를 설치했다.



이 사운드 시스템은 아우디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장치인 MMI(Multi-Media Interface)로 작동된다. 또한 아우디 A8을 위해 개발된 시스템답게 11개 라우드 스피커의 외면(캐비닛)이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아우디 A8의 차체 ASF(Audi Space Frame)과 같은 알루미늄으로 정교하게 제작돼 두 명품 브랜드를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해 준다.



또한, 아우디 A8의 대시보드 양쪽 끝에 숨은 듯 들어가 있다가 차에 키를 꽂아 전원을 켜면 운전자를 반기듯 솟아 오르는 2개의 어쿠스틱 렌즈는 탄성과 함께 "눈으로 보는 사운드"라는 말을 실감하게 해 준다.



자동차에 장착된 시스템의 특성에 맞게 차 내부에 3개의 초소형 마이크를 장착해 A8의 주행속도, 외부의 바람소리, 타이어 소리, 바람소리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실내에 퍼지는 사운드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한다. 또한, 스피커 위치를 최적화해 외부로 소리가 새지 않도록 함으로써 차 안에서 정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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