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포르쉐 전문 튜닝 회사인 루프(RUF)가 8기통 엔진을 쓰는 RGT-8 프로토타입 차를 최근 공개했다.
루프가 선보인 새 차는 V형 8기통 4.5ℓ 자연흡기 방식의 엔진을 써서 최고출력은 8,500rpm에서 550마력, 최대토크는 5,400rpm에서 51.0kg·m의 성능을 지녔다. 경량화와 소형화를 실현한 새 엔진은 크랭크 각이 180도인 "플랫 크랭크"를 적용했고, 무게는 약 200kg으로 기존에 쓰던 3.6ℓ 엔진보다 배기량이 늘었음에도 오히려 가볍다. 여기에 6단 변속기가 적용돼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게 된다. 타이어는 미쉐린의 "파일럿 스포츠 컵"이 루프의 19인치 단조 알로이 휠과 어우러져 최상의 그립과 성능을 추구한다. 여기에 세라믹 브레이크가 적용돼 파워트레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RGT-8은 현재의 포르쉐 911을 베이스로 했으며, 2011년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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