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중고차 거래 22% 급증

입력 2010년03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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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 중국이 작년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중고차 거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영 신화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자동차유통협회는 작년 중고자동차 거래량이 333만8,600대로 전년보다 21.96% 급증했다고 밝혔다. 거래금액은 1,488억 위안(25조2,960억 원)으로 25.85% 늘었다. 중고차 대당 평균 거래가격은 4만4,600위안이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4만9,500위안, 승합차 3만4,500위안, 상용차 3만2,600위안, 스포츠유틸리티(SUV) 12만9,200위안 등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특기할만한 사항은 작년 중고차거래의 85.34%가 개인소유 차였으며 그중 53.76%가 승용차였다는 점이다. 중국산 자동차의 거래비율은 96.24%에 달했다. 화물차는 거래량이 무려 43.98% 급증했다. 또 작년 중고차 거래가 여러 지역을 넘나들며 이뤄져 중고차시장이 전국 단일시장으로 발전하는 현상을 나타냈다. 연식별로는 3년 이내 중고차 거래가 전체의 17.56%로 늘어나며 중고차 시장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여주었고 신차 판매를 촉진하는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dae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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