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지엔지, 운행 전기차 개조사업 추진

입력 2010년03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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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친환경기업으로 알려진 이룸지엔지가 대형차용 풀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공급에 이어 이미 운행중인 버스와 승합차, 승용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개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룸지엔지 관계자는 "운행중인 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개조사업은 전기차를 새로 제작하는 게 아니라 기존 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것"이라며 "노후에 따른 개조 수요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경우 기존 전기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신규 제작하는 것과 달리 전기차시장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행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사업은 버스와 소형 승용차, 승합, SUV 등 다양한 차로 확대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승합차나 버스를 전기차로 개조할 경우 대기환경 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이룸지엔지는 지난해 11월 대우버스에 직렬형 풀하이브리드 버스를 공급하고 12월에는 전기버스를 제작, 납품했다. 올 2월에는 현대·기아차로부터 소형 승용 전기차 제작기술지원을 받아 소형 승용 전기개조차를 공급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경유차의 LPG차 개조 등을 통해 얻은 다양한 개조기술과 제작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개조에 필요한 세부적인 환경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기차 핵심부품의 자체개발과 생산계획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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