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 많은 차종에 델파이가 혁신적인 자동차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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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 센서 영역 |
그 동안 델파이는 클린 디젤 시스템에서부터 액티브 세이프티 기술에 이르기까지 운전자들이 환경파괴를 줄이면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터쇼에 참가한 여러 신차들에 델파이의 기술력이 함께 한 것.
델파이의 다중 모드 전자 스캐닝 자동차 레이더(ESR) 는 충돌 경고시스템, 제동지원시스템, 자체 제동 지원 시스템이 장착된 충돌 경감 시스템을 구현시켜 액티브 세이프티 기술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쟁사의 다른 레이더 제품들과 달리, 델파이의 다중 모드 전자 스캐닝 레이더(ESR)은 두 가지 모드를 동시에 측정한다. 효과적인 장거리 감지 기능이 정확한 거리와 속도 데이터를 측정하는 동안 광폭·중거리 감지 기능은 옆 차선으로부터 끼어드는 차뿐만 아니라 주변의 보행자와 다른 차까지도 감지한다. 이 획기적인 기술은 포드 씨맥스(C-Max)와 볼보 뉴 S60에 장착된다. 볼보 뉴 S60의 충돌 경감 시스템은 레이더와 카메라로 운전자에게 차와 보행자의 충돌을 경고하고 운전자가 제동을 못 할 경우 자동적으로 주행을 멈춘다.
친환경 차에 대한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델파이의 파워트레인과 공조시스템 기술력은 배기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높이고 있다. 르노 매건 쿠페-카브리올레(Coupe-Cabriolet)는 델파이의 멀텍 디젤 커먼레일 시스템이 새롭게 장착된 차 가운데 하나. 출력이 높지만 효율이 높아서 연료비가 적게 든다. 이 시스템의 독창적인 제어기술은 연식에 관계없이 연료량을 정확하게 하고 배기량을 조절하며 음향 성능을 최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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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텍 3.5히티드 팁포트 인젝터 |
델파이는 또한 공조 시스템을 공급해 차의 성능·내구성·편의성·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오펠 메리바(Meriva), 포르쉐 카이엔(Cayenne), 폭스바겐 투아렉(Touareg) 등에 델파이의 HVAC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를 위해 개발, 특허를 획득한 델파이의 TV 수신 시스템은 BMW 5 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Cabriolet), 포르쉐 등에 장착돼 고속 주행 중에도 놀라운 TV 수신 성능으로 탑승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자동차 시스템이 복잡해짐에 따라 전기장치도 정교하고 복잡해졌다. 델파이는 특허 기술을 이용해 전기·전자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부피를 줄이고 시스템을 단순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포르쉐 카이엔, 르노 윈드(Wind)와 폭스바겐 투아렉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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