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 업계 품질·리콜시스템 개선 촉구

입력 2010년03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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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AP=연합뉴스) 최근 도요타 자동차의 대규모 리콜사태 이후 자동차 리콜에 대한 커져가는 인식 속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에 품질 향상과 책임감있는 리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중국 정보기술부는 15일 "세계 소비자의 날"을 하루 앞두고 낸 성명에서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리콜 같은 품질 요구를 충족키 위해선 걷잡을 수 없는 팽창하는 양적 확장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보기술부는 "중국은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ㆍ소비력을 갖게 됐지만 핵심기술이 여전히 부족하고 창조적 역량도 약하다"며 이 같은 점이 공공 안전에 대한 숨은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2004년부터 자동차 리콜시스템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지만 업체가 관련 법을 따르지 않을 경우 최대 3만 위안(약 4,400 달러)의 벌금을 물릴 수 있을 뿐 소비자에 대한 강제 보상규정은 없다. 이런 탓에 정부가 리콜을 보장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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