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수입사인 MMSK는 다이내믹 컨트롤 스포츠 머신으로 불리는 랜서 에볼루션 MR 버전을 18일 출시했다. 랜서 에볼루션은 기존 모델에 비해 판매가격이 10%나 내린 5,950만원으로 정해져 마니아들의 주목을 끌 전망이다.
1992년 선보인 이래 10기 모델로 진화한 랜서 에볼루션 MR은 대형 사이드 에어댐을 적용, 스타일이 당당해지고 공기역학성능이 향상됐다. 추가한 "MR" 배지는 랜서 에볼루션 최고급 버전의 존재감을 표현한다. 또 디럭스 인테리어 패키지, 710W 락포드 포스게이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소음차단 글래스, 웰컴&커밍홈 라이트와 컴포트 워셔 등을 더해 편의성도 보강했다. 랜서 에볼루션 MR은 한국형 MR버전으로, 일본에서 판매하는 최고급 버전 GSR 프리미엄에 한국형 기능을 더해 개발했다.
랜서 에볼루션은 미쓰비시가 추구하는 "잘 달리고, 잘 멈추고, 잘 컨트롤"되는 자동차만들기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국내의 와인딩 로드와 같은 극한 도로상황에서 어떤 고성능차도 따라올 수 없는 "공도의 제왕"으로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1,998cc의 배기량으로 최고 295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자동. 빌스타인 스트럿과 아이바크 스프링을 조합했다.
김진웅 MMSK 이사는 "랜서 에볼루션 MR은 국내 소비자들이 기본에 충실한 미쓰비시차를 합리적인 가격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차"라며 "상반기중 지속적인 상품이미지 쇄신을 끝내고 재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MSK는 새 차 출시를 기념해 3월 출고고객에 한해 7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차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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