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모터스포츠 팀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세브링 12시간 내구레이스"에서 1,2위를 모두 석권하며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푸조는 오는 6월 열리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푸조 스포츠팀은 이번 대회에 908 HDi FAP 2대를 출전시켰으며, 지난해 르망에서 우승을 이끈 마크 제네, 알렉산더 뷔르츠와 이번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안토니 데이비슨의 908 HDi FAP 7호차가 12시간 52.362초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908 HDi FAP 8호차는 선두에 13.817초 뒤져 2위를 기록했지만, 08번 차의 드라이버인 세바스티앙 부르데가 1분 44.972초라는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했다.
푸조모터스포츠팀 올리비에 끄넬 감독은 "이번 레이스에서 가장 큰 미션은 새롭게 세팅된 차를 테스트하는 것이었는데 아주 잘 완수한 것 같다"며 "특히, 차는 물론 모든 기술팀이 정확하고 완벽한 호흡이 우승을 이끈 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더욱이 이번 우승을 통해 푸조 908 HDi FAP는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를 포함 주요 내구레이스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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