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기본 품목 크게 늘려

입력 2010년03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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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 내놓을 중형세단 K5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품목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격도 쏘나타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선에서 결정, 판매될 예정이다.

K5 내부 렌더링


23일 기아차에 따르면 K5에는 온열시트와 온열 스티어링 휠이 탑재된다. 이 가운데 온열 스티어링 휠은 주력 트림에 기본품목으로 자리했다. 또한 급제동 경보시스템(ESS)과 진폭 감응형 댐퍼(ASD), 사이드커튼에어백, VDC 등도 기본에 포함했다.



LED 포지셔닝 램프와 걸윙 타입 아웃사이드미러도 기본이다. 그러나 18인치 휠과 4등식 프로젝션 방식 HID 헤드램프는 "하이클래스" 패키지로 묶여 선택품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3피스 타입 파노라마 썬루프도 선택품목으로 따로 판매한다.



이처럼 K5에 기본품목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가격은 쏘나타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격은 쏘나타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기본적인 안전장비는 모두 기본품목에 넣어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내비게이션까지 선택, 풀옵션 차종을 구입할 때는 3,000만원이 넘는다"며 "풀옵션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안전장비는 웬만하면 기본품목에 모두 넣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 쏘나타 가솔린도 조만간 사이드커튼에어백이 기본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국산차의 안전장비에 국내 소비자 불만이 많다는 점에서 기본에 가급적 많은 안전장비를 기본품목에 포함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렇게 되면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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