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동차 직업훈련과정' 큰 인기

입력 2010년03월2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르노삼성자동차가 노동부와 연계해 운영하는 자동차 기술학교직업훈련과정이 교육생들에게 기술 교육 기회뿐만 아니라 취업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인기를 보여 주는 듯 22일 시작한 2010년 직업훈련과정은 100명 모집에 3,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부산북부고용지원센터 내에 전담 지원창구를 개설하기도 했다.



르노삼성차는 2000년 출범 때부터 노동부와 연계해 직업훈련과정을 개설·운영해 현재까지 훈련생을 1,400명 넘게 배출했다. 그런데, 르노삼성차의 직업훈련과정은 서류전형과 면접, 업무적합성평가 같은 절차를 통과한 직업훈련생에게 자동차 생산기술을 교육시키고, 수료 후 제조본부 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직업훈련과정은 이론교육을 중심으로 4주동안 집체교육을 실시한 뒤 제조본부 직원과 훈련생이 조를 이뤄 8주 동안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모두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부산공장의 기술연수원과 제조 라인에서 이뤄진다. 또한 교육생들은 르노삼성차의 전액 지원으로 독신자 기숙사에서 머물며 교육을 받고, 교육수당도 지급받는다. 지원자의 90%가 부산, 경남, 울산, 대구, 경북 등 인근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직업훈련과정 수료생 중 약 90%는 르노삼성차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직업훈련만 하는 곳이 아니라 대기업 입사의 지름길이 되는 셈이어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차 인사본부장 윤명희 상무는 "직업훈련과정은 현업에서 실제 필요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 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런 훈련과정을 지속시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