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모터스, 전기오토바이 3종 출시

입력 2010년03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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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레오모터스는 25일 서울 삼청각에서 전기오토바이 3종 출시 발표회를 열고 코스닥상장회사인 M&M을 통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전기오토바이 `힐리스(Hilless) 1", `힐리스 3", `힐리스 5"은 각각 일반 내연엔진 오토바이 50cc, 100cc, 125cc급에 해당되며, 전기모터와 리튬폴리머배터리를 적용해 고속주행시나 언덕에서도 동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독자 개발한 배터리종합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은 배터리 셀간의 전압차를 0.1~0.5V까지 줄여 다수의 배터리 셀을 연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저항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오토바이에 장착된 리튬폴리머배터리는 약 4천회 정도 충ㆍ방전이 가능해 10년 이상 사용 가능하고, 배터리를 차체에서 분리할 수 있어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힐리스1이 295만원(실리콘배터리 사양은 199만원), 힐리스3은 450만원, 힐리스 5는 495만원이다.

강시철 대표이사 회장은 전기차 양산 계획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테크놀로지 프로바이더(기술 공급자)"로 자부한다"며 "전기차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공급하는 회사이지만, 승용차를 양산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버스와 트럭 부문에서는 240㎾까지 출력을 낼 수 있는 초대형 트럭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공해를 줄이기 위한 버스.트럭의 개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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