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공장 3단계 증설 800억 투입

입력 2010년03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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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충남 금산공장에 800억원을 새로 투입, 3단계 생산라인 증설에 들어간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국내 시설투자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해 내년 11월까지 800억원을 새로 투입해 "트럭버스타이어(TBR)" 생산을 위한 라인을 증설키로 했다. 생산라인 증설이 이뤄지면 하루평균 1천개, 연간 40만개의 트럭버스타이어를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앞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지난해 말까지 1천992억원을 들여 하루 평균 1만2천개의 "초고성능타이어(UHP)" 생산을 위한 2단계 증설을 마친 상태다. 제3단계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의 타이어 생산량은 하루평균 6만4천개, 연간 2천240만개로 대전공장(연 2천400만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아울러 2014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1억개로 늘리기로 하고 중국(2개), 헝가리(1개) 공장에 이어 제6공장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권 1곳에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제6공장을 세우더라도 4∼5년 후에는 다시 공급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미주 지역에 제7공장을 건설하는 계획도 검토중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금산공장 증설 등 신규 투자로 60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마련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적지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오는 2014년에는 매출 기준으로 "세계 5위 타이어 메이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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