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기자동차 인버터업체와 투자MOU

입력 2010년03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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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는 전기자동차 인버터 개발 업체인 ㈜지앤디윈텍과 29일 150억원 투자와 200명 고용창출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998년 6월 설립된 지앤디윈텍은 충남 아산시에 본사를 두고 냉장고나 에어컨에 쓰이는 인버터 컨트롤러와 무선송신기 등을 생산, 연매출 1천억원을 올리는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위니아만도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앤디윈텍은 정부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지난해 10월 전기자동차용 인버터 개발 프로젝트 국책과제로 선정돼 광주 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인버터 기술개발과 양산설계를 마치고 2011년부터 광주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인버터 개발사업은 국내 기반 기술이 부족해 일본과 유럽에서 전량 수출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광주에서 매년 1만개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앤디윈텍은 광주에 소재한 전기자동차 양산업체인 탑알앤디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앤디윈텍의 대표이사가 탑알앤디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공동으로 근거리용 전기자동차 완성차를 양산할 예정이다. 탑알앤디는 전기차를 비롯한 특허 및 실용신안 등을 50여개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다목적 수륙양용 전기차와 특수목적 전기차를 개발, 생산했으며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차세대 녹색기술의 대표격인 전기자동차 생산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돼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카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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