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스피라 공식 출시

입력 2010년03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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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 EX
어울림네트웍스는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스피라 출시행사를 열었다.



스피라는 2000년 프로토자동차가 최초로 개발해 현재 어울림네트웍스와 어울림모터스가 생산·판매하는 미드십 수제 스포츠카다. 철저하게 주문생산한다. "내장 가죽 트리밍이나 바느질 스티치 한 땀부터, 외관과 성능, 장식품까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출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어울림은 시제품에서 지적받은 인테리어를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컨셉트로 바꾼 튜닝 패키지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네 가지 라인업을 판매한다. 등급에 관계없이 차체 길이는 4,355mm, 너비 1,924mm, 높이 1,215mm로 2인승이다. 차체 경량화를 통해 무게를 최상위 제품인 스피라EX는 1,200kg, 나머지는 1,320kg으로 억제했다. 모두 동일한 6단 수동변속기를 채용했다.



스피라EX에는 V6 2,656cc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500마력, 최대토크는 55.0kg·m다. 최고속도는 시속 315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5초다. 판매가격은 1억6,000만 원. 스피라 터보에는 V6 2,656cc 빅터보차저 엔진을 올렸다. 최고출력은 420마력, 최대토크는 50.0kg·m다. 최고속도는 시속 305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3.8초다. 판매가격은 1억2,700만 원. 스피라S는 V6 2,656cc 스몰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8.0kg·m를 낸다. 최고속도와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각각 280km/h, 4.8초다. 8,900만 원에 판다. 튜닝을 전혀 하지 않은 보급형 모델인 스피라N에는 V6 2,656cc 엔진을 장착한다. 180마력의 최고출력과 25.0kg·m 최대토크를 기록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 0→100㎞/h 가속시간은 6.8초다. 판매가격은 7,900만 원.



어울림은 정식 판매차에 대해 엔진과 동력계통을 3년 또는 6만km까지 보증한다. 정비센터는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전국 5개소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수를 늘려 갈 계획이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스피라에 많은 오해와 불신이 있었으나 지금까지 믿고 기다려준 분들께 감사한다"며 "스피라가 한국의 첫 수제 슈퍼카로서 자긍심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은 발표회 다음 날인 30일 양재동 스피라 전시장을 개장, 일반 손님들을 맞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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