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 인도시장 데뷔 성공적

입력 2010년04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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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대량 리콜 사태와 끊이지 않는 급발진 논란에도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차인 프리우스가 인도 시장에서 쾌조의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는 최근 인도시장에 출시된 프리우스의 초기 주문 규모가 회사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도요타의 현지 합작법인인 도요타키를로스카르모터스(TKM)는 지난 1월 주문계약 개시후 지금까지 80대를 수주하고 이 가운데 24대를 지난주 처음으로 고객에 인도했다. 지금까지의 주문량은 TKM이 올해 목표로 제시한 200대의 40%에 달하는 규모다. 전 세계적으로 잇따르는 프리우스 급발진 논란과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에도 출시 초기 예상외의 호조를 보이는 셈이다. 이에 따라 TKM은 내년에는 인도 내 프리우스 수요가 올해 목표치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마케팅 담당 이사인 산디프 싱은 "초기 주문량이 예상치를 웃돌아 기쁘다. 일단 차가 유통되면 수요는 더 늘 것"이라며 "올해 판매할 수 있는 수량은 200대로 한정돼 있지만 내년에는 400∼500대 정도를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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