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 라이코넨 "F1 복귀 아직 생각없다"

입력 2010년04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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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던 키미 라이코넨(현 시트로앵)이 2011년 F1 복귀를 결정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라이코넨은 올해 시트로앵 소속으로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참가하고 있으나 내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이번 주말에 열린 요르단 랠리에서는 8위로 레이스를 마쳐 처음으로 포인트를 획득했다.

키미 라이코넨


라이코넨은 현재 시트로앵의 스폰서인 레드 불과 계약해 WRC에 참가하지만 내년에는 마크 웨버(레드 불)와 교대하는 형태로 "레드 불 F1 팀"에 들어가 세바스찬 베텔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왔다.



이에 대해 라이코넨은 "지금의 나는 랠리 드라이버일 뿐 과거도 미래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내년에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하는 시점이 있겠지만 그것은 빨라도 올해 후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가능성이 있지만 결정을 하기 전에 랠리를 통해 얻을 것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고, 지금은 그것을 즐기고 있다"고 WRC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1979년 핀란드 출생인 키미 라이코넨은 2010년 자우버 소속으로 F1 호주 그랑프리에 데뷔한 후 작년까지 158경기에 참가해 18승을 거뒀다. 2007년에는 페라리 F2007의 운전대를 잡고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으나 작년을 끝으로 F1에서 물러나 WRC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태종 기자 tjkim@autorac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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