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트라는 8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2010 한국자동차부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한국델파이와 현대하이스코 등 중국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42개사가 참가,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300건 이상 상담과 4억 달러 이상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8일에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구매를 담당하는 GM 구매총괄본부가 상담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008년 상하이에서 GM과 공동개최한 `한국자동차부품 구매상담회" 후속 사업으로, 당시 상담회에서 44개 기업 중 21개사가 GM과 거래에 성공해 현재까지 4억5,000만 달러 부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은 최근 소형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인하, 농민대상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등 정부 차원 지원에 힘입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이 세계 자동차 생산 및 소비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은 우리 부품업계에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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